한국야쿠르트, 이중제형 기능식품 '발효홍삼 원기진액' 선봬

한국야쿠르트 '발효홍삼 원기진액' © News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인 홍삼과 아연을 환과 액상으로 각각 담아낸 '발효홍삼 원기진액'을 선보이며 발효홍삼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피로개선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에 업계 최초로 이중제형 패키지를 사용한 제품이다. 한 병 섭취로 발효홍삼과 아연이 가지고 있는 면역 강화 효과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뚜껑에 들어있는 환에는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인 홍삼에 당귀, 녹용, 숙지황 등 엄선한 10가지 부원료를 더했다. 액상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5㎎을 넣었다.

환과 액상에는 컴파운드K가 함유돼 진세노사이드 흡수가 용이한 발효홍삼 농축액이 들어갔다. 아카시아꿀을 함유한 액상과 환을 함께 섭취하도록 해 홍삼 특유의 쓴맛을 싫어하는 20~30대 고객의 입맛을 고려했다.

제조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냉장유통으로 진행하며 매일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직접 전달해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이 이 제품의 차별점이라고 한국야쿠르트는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4월 선보인 프리미엄 홍삼제품인 '발효홍삼 황실기력단'에 이어 발효홍삼 원기진액을 연이어 출시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브랜드는 40여년간 축적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이 담겨져 있어 믿을 수 있다"며, "발효기술 연구를 통한 제품 품질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발효홍삼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병 가격은 5000원이며 용량은 환 1250㎎(250㎎×5환), 액상 80㎖이다. 제품 주문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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