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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조정석♥거미, 올 가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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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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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왼쪽)과 가수 거미 /사진=OSEN


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37·박지연)가 올 가을 결혼한다.

22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올 가을 결혼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결혼식은 양측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고 2015년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조정석은 2004년 연극을 통해 데뷔한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비롯 드라마 '더킹 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거미는 2003년 데뷔한 이후 '어른아이', '기억상실',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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