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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천시립합창단, 오는 26일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라흐마니노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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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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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라흐마니노프>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부천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시즌6’의 첫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부천시립합창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합창음악사에 큰 업적을 남긴 위대한 작곡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공연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참신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거장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연주자로 명성을 널리 알렸지만 작곡가로서는 뒤늦게 성공했다. 그는 관현악곡, 가곡, 오페라 외에 많은 합창곡도 남겼는데, 이번 연주회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라흐마니노프의 합창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은 러시아 합창곡의 최대 걸작이라고 불리는 ‘성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의 전례 작품 31’부터 ‘봄 바리톤과 합창단, 오케스트라를 위한 칸타타’, ‘영혼의 합창’, 1915년에 초연된 곡으로 러시아 정교회 합창음악의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철야기도 작품 37’ 등 다양한 라흐마니노프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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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2012년부터 부천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상임지휘자 조익현이 지휘한다.

입장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8세 이상 입장)이다. 예매는 예술의전당(02-580-1300), 인터파크 티켓(1544-15555),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032-625-8330~1)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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