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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레스케이프, 초대 총지배인으로 김범수 조선호텔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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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범수 레스케이프 호텔 초대 총지배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다음달 개장을 앞둔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이 초대 총지배인으로 김범수 조선호텔 상무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범수 총지배인은 2011년 신세계그룹에 입사한 이후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를 비롯해 데블스도어, 파미에스테이션 등 신세계 그룹의 주요 식음, 공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획을 담당한 인물이다.

김 총지배인은 신세계 그룹에서의 다양한 브랜딩 경험을 토대로 다음달 서울 중구 회현동에 여는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번째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의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

김범수 총지배인은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을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로 오픈하는 기회를 얻게 돼 기대가 크고 영광스럽다"며 "레스케이프 호텔은 차별화된 객실 분위기와 F&B 운영을 통해 서울의 중심에서 파리의 감성과 로맨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부티크 호텔로,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총지배인은 2004년부터 약 14년간 미식 블로그 '팻투바하'를 운영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의 맛집은 물론 여행, 호텔, 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포스팅을 게재하며 7만여 명의(구독 72,612명)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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