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엘 북미 법인의 매출 역성장 지속의 원인으로 주요 고객사인 GM과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감소를 꼽았다.
그는 에스엘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13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1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3% 하향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엘이 GM에 공급 중인 말리부 및 엔클레이브 등의 차량들의 생산량이 2018년 이후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2분기에는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감소로 북미 법인 매출의 역성장이 지속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이투데이/오예린 기자(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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