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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에스엘, 현대기아차 생산량 감소 영향 ‘목표가↓’-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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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2일 에스엘이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감소로 인한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엘 북미 법인의 매출 역성장 지속의 원인으로 주요 고객사인 GM과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감소를 꼽았다.

그는 에스엘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13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1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3% 하향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엘이 GM에 공급 중인 말리부 및 엔클레이브 등의 차량들의 생산량이 2018년 이후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2분기에는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감소로 북미 법인 매출의 역성장이 지속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이투데이/오예린 기자(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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