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태프 증언, 관리 부분 스태프 , 케냐 등서 현지 여성과 매춘
에볼라 발병 라이베리아선 약 주고 성적 행위 가능성
영국 BBC 방송은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전 스태프들의 증언을 인용, 국경없는의사회 남성 스태프들이 아프리카 각지에서 활동하던 중 매춘을 했다고 전했다./사진=BBC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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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국경없는의사회(MSF) 일부 스태프들에 대해 매춘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BBC 방송은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전 스태프들의 증언을 인용, 국경없는의사회 남성 스태프들이 아프리카 각지에서 활동하던 중 매춘을 했다고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매춘을 금지하고 있다.
BBC에 따르면 의사·간호사 등 의류진이 아니라 물류 담당 등 관리 부분 스태프들이 매춘을 했다.
케냐 등에서는 남성 스태프들이 현지 여성과 숙소에서 매춘 행위를 했다. 아울러 방송은 에볼라가 발병했던 라이베리아에서 현지 여성에게 약을 주는 대신 성적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가·물류 담당 등 비(非)의료진을 포함해 3만명 이상의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가 전 세계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 국제의료원조단체는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서울에 사무소를 열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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