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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 외곽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추돌…철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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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철판에 차량 9대 파손…1시간 넘게 통행 혼잡

연합뉴스

서울 외곽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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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적재물 추락(PG)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2일 오전 4시 40분께 경기도 시흥시 서울 외곽순환도로 일산 방향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4.5t 화물차가 1t 화물차를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5t 화물차에 실린 가로 2m·세로 5m짜리 철판 2개가 반대편 판교 방향 차로로 쏟아졌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 9대가 파손됐다.

또 같은 크기 철판 10여 개가 일산 방향 도로에도 쏟아져 양방향 8차로 통행이 한때 혼잡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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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고속도로 화물차 추돌사고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25분께 도로에 쏟아진 철판을 모두 치우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A(55)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5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B(58)씨의 1t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보=연합뉴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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