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단절된 관악산 녹지축을 연결해 도심 속 숲의 건강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다 쾌적한 숲길을 조성했다.연결로에는 녹지보존ㆍ동물이동로(폭 8.5m)와 보행로(폭 1.5m)를 함께 설치했으며 녹지보존ㆍ동물이동로와 보행로 사이에 차단 울타리를 세워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야생 동물들의 먹이인 식이식물과 자생식물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자연생태계와 최대한 가까운 생태다리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산 호암로 녹지연결로의 개통으로 도로 개설 등으로 끊겼던 산과 산을 자연스럽게 이어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관악산 둘레길이 연결돼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산책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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