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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안양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계단-복도 벽화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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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복도벽화. 사진제공=안양시청소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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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강근주 기자]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이 새롭게 단장했다. 계단과 복도에 벽화가 들어섰다. 벽화는 문화의집 주인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청소년재단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치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자원봉사단)이 5월9일부터 6월23일까지 문화의집 벽화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계단 벽화를 주제로 5월 청소년의 달 축제에서 지역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에게 8개 테마(사랑, 꿈 등)로 청소년에게 전하는 메시지 공모를 진행했다. 수렴된 메시지와 참가자 이름은 테마별 이미지와 함께 예쁜 계단 벽화로 완성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은 계원예술대학교 벽화동아리와 연계해 복도 벽화를 진행했다. 벽화 의미는 문화의집의 오락적인 요소(플스, VR 등)를 활용해 청소년이 문화의집과 함께 재미있게 성장한다는 뜻을 담았다. 자원봉사단의 주체적인 기획과 디자인, 밑그림 작업으로 완성돼 뿌듯함을 더했다.

정홍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청소년의 힘으로 지역 의견을 담아내 더욱 의미 있는 벽화라고 생각하고, 문화의집이 청소년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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