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정..21일 밤까지 통보없어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까지 북측에서 적십자회담 대표단 명단이 오지 않았다. 북측이 회담 당일인 22일 오전까지 명단을 보내오면 회담 개최에 큰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불발될 수도 있다.
다만 북측이 대표단 명단을 일방적으로 보내지 않으면서 적십자회담에 불참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19~20일 진행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번째 방중으로 내부결재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우리측 박경서 회장,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장, 류재필 통일부 국장으로 구성된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했고, 22일 오전 회담장인 금강산호텔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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