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 대표직 내려놓고 `변호사 개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유한국당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변호사 개업 신고를 했다.

대한변호사협회(김현 회장)는 21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변호사 개업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사법연수원 14기로, 1985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5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정치권에 발을 담갔다. 그는 2012년 12월 경남도지사 보궐 선거에 당선되면서 변호사 휴업신고를 낸 상태였다.

홍 전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개업 신고서를 냈다. 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회장은 "형식을 갖춘 적법한 개업 신고서가 제출되면 도달한 때부터 개업 신고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