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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에누리 가격비교 "고온다습, 장마 대비 위해 제습기 구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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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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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조만간 장마가 예상되면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제습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제습기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72%가 늘어났다. 여기에 이달 들어서도 지난 19일까지 제습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5% 급증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가전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에어컨과 선풍기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45%, 25% 상승했다.

의류건조기의 경우 5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251%가 늘었다. 6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6%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아끼고 성능과 후기, 가격비교까지 한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7~8월이 되면 에어컨과 선풍기 수요가 한층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장마 영향으로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누리 가격비교는 11번가와 에어컨과 제습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여름 계절 가전을 최저가에 5%를 더블할인 해주는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LG, 삼성의 에어컨은 최저 1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의류건조기는 75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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