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등 일부 내륙지역 낮기온 30도 넘을 듯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대구와 경주는 낮 최고기온이 32도로 예보됐다. 포항과 안동, 춘천, 횡성 등에서도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다.

폭염 관심 지역은 하루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인 상태가 사흘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뜻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 지역은 오전에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존 농도는 전남·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먼바다에서 0.5∼2.0ｍ, 동해 먼바다에서 0.5∼1.5ｍ 높이로 일겠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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