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울산 건축상 공모...주거와 공공, 일반 등 3개 분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8월 31일부터 접수

파이낸셜뉴스

2017년 울산광역시 건축대상인 매곡도서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최수상 기자】 2018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공모가 시작됐다.

울산시는 도시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주거와 공공, 일반 등 3개 분야에서 '2018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8월 31일까지 공모받고, 제출된 작품은 9월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과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평가해 1차 서류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선정한다.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을 뽑는다. 수상 건물 사진은 11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울산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한다.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용 동판을 준다.

시는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시민 심사위원 2명을 공개 모집해 심사에 포함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을 보거나 울산시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5차례 시행됐고, 2016년 재개돼 2017년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성황리에 열렸다.

윤학순 시 건축주택과장은 20일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울산시 건축물 품격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건축분야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대상은 매곡도서관이 선정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