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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창원상의, 마산세무서·창원세무서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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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한철수(가운데) 창원상의 회장이 이법진(왼쪽) 창원세무서장, 김광칠 마산세무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6.19.(사진=창원상공회의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19일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마산세무서(서장 김광칠), 창원세무서(서장 이법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3개 기관·단체장 이외 정영식(범한산업㈜ 대표이사) 창원상의 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상공인 23명, 이원남 마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등 세무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경제의 성장 발전과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 맞춤형 세정 지원 ▲세무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및 건의사항 수집 ▲기업경영 관련 주기적 정보 교환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김광칠 마산세무서장이 국세행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어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세정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서의 활동이 관리에서 지원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낀다"면서 "오늘 협약이 창원경제 활성화와 투명한 납세문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칠 마산세무서장은 "세정 차원의 기업 지원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세정수입으로 귀결된다"면서 "세무행정과 기업경영은 동업자의 입장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법진 창원세무서장은 "경남 경기 회복세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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