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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2018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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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국민대학교는 이 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이 ‘2018년도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제공=국민대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국민대학교는 이 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이 ‘2018년도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시행하는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 연구 및 디자인-기술 융합형 석·박사급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경험디자인학과는 사업이 진행되는 2년간 약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강점은 디자인전문대학원만이 가지는 전문성과 철저한 ‘실무’형 커리큘럼에 있다.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외 교육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이 구축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이너 출신 교수진들을 중심으로 기술·디자인 융합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장점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IoT, AI, 증강기술, 빅데이터 등과 같은 지능기술과 경험디자인을 융합해 커리큘럼을 개편할 계획이다. 나아가 △스마트 제품 △자율주행 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콘텐츠 서비스 △사회적 기술 5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2019년에는 기술·디자인 융합 랩을 개설해 교육도 체계화 할 예정이다.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반영환 경험디자인학과 주임교수는 “기술·디자인 융합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Across Asia Design Convergence Hub를 구축해 융합 디자인 분야의 프론티어로 거듭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국외 복수학위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디자인 워크숍 등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경험디자인학과의 특징적인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 글로벌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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