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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SW전문·융합인력 2만명 배출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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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건국대서 SW중심대학 간담회 개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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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신규 선정된 5개 SW중심대학 총장과 25개 대학 책임교수 등 총 40여명이 함께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 SW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언급 내용으로는 △인문·사회·예술 등 계열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SW융합 교육과정 개발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공동 활용 △산업체와 연계된 실습위주의 SW기술창업교육 필요성 등을 다뤘다. 이를 위해 특성화 교과목 개설과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프로젝트 발굴,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2만명의 SW전문?융합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SW중심대학에서 그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과기정통부도 SW중심대학을 ’19년까지 30개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W중심대학은 SW학과 정원확대, SW융합교육 강화 등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학생, 기업, 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5개 대학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SW전공자는 2015년 학교당 평균 128명에서 2017년 155명으로 120% 증가했고, SW융합전공자도 같은 기간 400여명에서 1000여명으로 250% 늘었다.

또 산업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0여명을 교수·실습조교로 채용했고, 2015년 161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2017년 783건으로 4.8배 증가하는 등 실습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지자체와 연계해 총 852건의 SW교육, 캠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 학생, 학부모, 사회배려자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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