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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래엔, 국내외 교육단체와 콘텐츠 개발 협력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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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래엔 나경수 부사장(왼쪽)과 (사)미래교실네트워크 최명숙 대표가 교육발전 및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 협력 협약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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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미래교실네트워크 및 태국한국교육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엔과 (사)미래교실네트워크는 지난 18일 미래엔 본사 우석홀에서 교육콘텐츠 교류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된 협약 내용은 교육혁신 관련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프로젝트 추진 시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다.

(사)미래교실네트워크는 현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민간 교육혁신 네트워크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교육을 실현하고, 공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단체다.

㈜미래엔은 자사의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인 엠티처의 ‘거꾸로교실’ 수업자료 개발과 관련해 그간 (사)미래교실네트워크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혁신 자료 콘텐츠 개발 협력을 맺고 향후 적극적으로 업무 협업을 진행하고자 본 MOU를 체결했다.

지난 1일에는 태국한국교육원과 ‘태국 내 한국어 교육 관련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의 배경 중 하나는 한국어가 태국 대학입시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태국 교육평가기관인 NIEST에 따르면 지난 2월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입시(PAT) 제2외국어 한국어 과목에 5504명이 응시했다. 이는 중국어,프랑스어,팔리어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엔과 태국한국교육원은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교육 관련 도서 개발을 협력하고, 태국 내 한인 청소년 및 교민에게 평생교육 관련 도서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태국의 교육 및 교재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각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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