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강원남부 탄광지역 주민창업 자생력 사업 지속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탄광지역 사업비, 창업기업 지원에 업체당 5000만 원씩 10억 원 등 지원.

컨설팅 지원사업은 강원연구원에 위탁 운영.


【정선=서정욱 기자】강원도는 강원남부 탄광지역의 주민창업 자생력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강원도와 강원연구원은 오는 20일부터 2일간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2018년 탄광지역 주민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합동워크숍과 통합컨설팅을 개최한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컨설팅 사업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컨설팅 수요조사, 주민창업기업 및 멘토 소개, 사업계획과 아이템의 정교화를 위한 기업과 멘토간 분과별 토론 등으로 집중 진행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19일 강원도는 강원남부 탄광지역의 주민창업 자생력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올해 탄광지역 사업비는 창업기업 지원에 업체당 5000만 원씩 10억 원, 교육,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컨설팅 지원사업은 강원연구원에 위탁 운영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남부 탄광지역인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 사북 카지노로가는 길 풍경. 사진=서정욱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탄광지역 사업비는 창업기업 지원에 업체당 5000만 원씩 10억 원, 교육,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컨설팅 지원사업은 강원연구원에 위탁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역주민 주체의 주민창업 기업 육성을 통하여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는 지금까지 탄광지역 주민창업과 컨설팅 지원 등 총 사업비는 67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