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한국은행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8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7%, 전년동월대비 8.1% 상승했다.
월평균 두바이유가가 4월 배럴당 68.27달러에서 5월 74.41달러로 상당폭 상승하면서 영향을 미쳤다. 전월비 상승률로 봤을 때는 2016년 12월 기록한 4.2% 이후 최대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6.1%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2.0% 상승했다. 특히 나프타와 벙커C유, 제트유가 각각 전월대비 11.9%, 9.6%, 7.8% 올랐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0.6% 하락, 소비재는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5월 수출 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작년 동월대비로도 0.1% 올랐다.
한은은 “원/달러 평균환율이 올 4월 1067.76원에서 5월 1076.39원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9%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