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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읍시보건소는 “‘한 마디의 말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자살예방캠페인인 ‘친구야 괜찮니?’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정읍여중을 시작으로 7일 수성초등학교와 15일 배영중학교를 거쳐 25일에 정읍북초등학교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각 학교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을 위한 배너와 피켓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친구에게 희망 메시지 작성하기,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등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또래 친구를 발견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됨은 물론 주변 또래 친구들의 어려운 상황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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