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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위해 법무사協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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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에 협회 법무사 위촉…임대차·미수금·등기 등 도움 예상]

머니투데이

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대한법무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활동할 법무사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경영지원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무·회계 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헌법재판관 출신인 정경식 변호사를 자문위원장으로 전국 22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무사협회로부터 법무사를 추천받아 경영지원단에 위촉하고 지원 서비스에 법무분야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경영지원단의 상담 분야는 이번에 추가된 법무를 포함해 법률, 세무, 지식재산, 노무, 회계, 관세 등 7개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사업본부장은 "121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법무사협회가 대한민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앞장서줘 든든하다"며 "법무사협회의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오랜 실무경험이 건물임대차, 미수금, 등기서류 작성 등 문제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계속해서 경영지원단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전문지식 분야를 확대해 전문지식 걱정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경영지원단은 7개 분야에 대해 전화, 대면,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료 자문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 ·설명회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중기중앙회 상담전화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석용 기자 gohs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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