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6일 서해선 개통(소사∼원시선)에 따라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조정하고 개통일에 맞춰 운행개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노선은 2개 노선으로 55번과 101번. 55번은 기존 상록수역~고잔신도시~안산역~정왕동~시화공단을 운행했으나, 이번 서해선 개통으로 고잔신도시 다음 초지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101번은 기존 안산역~선부동~와동~시청~한대앞역~상록수역을 운행했으나, 안산역 다음 초지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시는 서해선 개통 이후 버스 이용 추이를 모니터링 추가로 노선 조정이 필요한 경우 면밀히 검토 후 추가 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기존(안산선) 초지역 건너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이 지하보도와 거리가 멀어 서해선 초지역으로 환승하려는 주민 및 버스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환승편의를 위해 서해선 초지역쪽으로 150m 이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조정이 많은 시민에게 서해선 초지역 전철 환승이용 편의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대중교통과 (031-481-2955).
안산=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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