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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아침시황] 이오스 메인넷 일시 중단 후 5시간만 복구···암호화폐 소폭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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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0.70%↓723만원

이더리움 0.38%↓ 55만원

리플 1.34%↓ 589원

이오스 2.28%↓ 1만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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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EOS) 메인넷이 출시된 지 이틀 만에 중단되었다가 5시간 만에 복구됐다.

업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이오스 메인넷은 기술적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블록 생성이 중단된 후 5시간 만에 작동을 재개했다. 지난 15일 메인넷을 출범한 이오스는 48시간도 채 되지 않아 메인넷 가동이 중단된 셈이다.

이오스 커뮤니티 IMEOS에 따르면 블록생성이 중단된 원인으로 이오스 메인넷 1.0.4 버전의 출시가 지목됐다. 일부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구동중인 메인넷과 업데이트된 메인넷 간의 데이터 버전이 일치하지 않게 된 것이다. IMEOS는 이번 중단이 시스템의 결함이나 외부 해커의 공격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메인넷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업계에서는 이오스 개발사인 블록원 발 빠른 대처로 큰 혼란은 없었다는 반응이다.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의 설립자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잭슨 파머는 “이오스 커뮤니티는 이번 중단 사태에 대해 그다지 비판적이지 않다”고 트위터에 의견을 밝혔다.

한편 18일 오전 8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비트코인 국제 가격은 0.83% 내린 6,50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06% 하락한 501달러, 리플은 1.48% 내린 0.52달러를 기록했다. 이오스는 2.19% 내린 10달러다.

암호화폐 국내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 국내가격은 0.70% 내린 723만 3,000원을, 이더리움은 0.38% 하락한 55만 4,000원을 기록했다. 리플은 1.34% 내린 589원이다. 다. 이오스는 2.28% 떨어진 1만 1,560원이다.
/박정연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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