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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호텔신라,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서 한국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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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 전면 개점을 앞둔 호텔신라가 홍콩에서 열린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홍콩 C&E 센터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에 참가해 홍콩 현지 여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을 알리고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콩 국제관광엑스포는 홍콩 소재 해외 박람회 전문 업체인 TKS 익시비션(TKS Exhibition)이 주최하고, 홍콩여유발전국, 중국국가여유국, 마카오정부여유국이 후원해 지난 198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다. 호텔신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엔 한국과 홍콩, 중국, 동남아 여행사 등 약 1만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주최 측 추산 약 10만명의 현지 관람객이 참여했다. 호텔신라는 홍콩 소재 여행사와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 110여곳의 신규 거래선과 한국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갔다.

특히 여행사 관계자들은 이달 말 전면 개장하는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 개점 진행 상황과 매장 구성, 주요 제품 등에 관심을 보였다. 전면 개점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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