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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부자들의 상가투자’ 서울 상권 베스트 40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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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부자들의 상가투자’ 저자인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20대 후반 뼈아픈 창업 실패를 겪었고 이후 한국창업개발의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실전 창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양 마케팅사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서 부동산 시장분석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고 동시에 창업 실무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출간 2주 만에 네이버 베스트셀러 인증 마크를 획득한 ‘부자들의 상가투자’는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가 집필한 경제·경영, 투자·재테크 서적이다. 저자인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현재 부자들 대부분이 상가에 투자하고 있고, 그들이 상가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하고 있다면 부자가 되고 싶은 이들 또한 상가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책 출간의 이유를 설명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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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만난 많은 부자들은 공통점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5가지 특징을 꼽았다. 첫째 용기가 있으며, 둘째 결코 자기를 과시하지 않으며, 셋째 자기만의 안목을 갖추고 있고, 넷째 부지런하며, 다섯째 긍정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현 시기에 돈을 버는 방법은 상가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가주택(주택형 상가), 단지 내 상가 등을 비롯해 상가 투자 중 가장 주의해야 할 신도시, 택지지구 상가 등 상가 유형의 특징들을 설명하고 있다. 상가 투자 노하우로는 적절한 상가의 크기와 가격, 상가 수익률 등을 제시하고, 또 상가 코너 자리 대신 코너 옆자리를 추천하는 등 기존 상식을 뒤엎는 과감한 투자 팁도 포함돼 있다.

가장 압권은 서울 40여 개 핵심 상권에 대한 심층 분석이다. 저자가 직접 40개의 현장을 돌며 발로 뛰어 얻은 결과물이다. 부동산 중개업소, 상인들의 목소리를 담았고 인근 지하철 승하차 인구, 매출 상위 업종, 상가 시세 등은 보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디자인돼 있다. 현장감 넘치는 상권분석 내용이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상가 투자자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의 필독서로도 꼽히고 있다.

저자가 오랜 기간 발로 뛰며 써 내려간 서울의 40개 상권은 혜화역·명동역·용산·홍대입구역·연남동·상수역·마포공덕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신촌역·이태원·연신내역·망원역·왕십리역한양대·회기역·건대입구역·사가정역·수유역·성신여대입구역·노원역·공릉역·창동역·목동·영등포역·노량진역·마곡지구·화곡동(강서구청)·사당역·신림역·샤로수길(서울대입구역)·구로디지털단지역·가산디지털단지·강남역·대치역·잠실새내역(구 신천역)·압구정·방배동·잠실역·천호역·위례신도시·문정역이다.

부자들의 상가투자는 현재 수시로 바뀌고 있는 부동산 규제만을 중점적으로 다룬 타 부동산 서적과는 차별화 된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현장 위주의 기술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도 않다. 오랜 시간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창업 관련 서적을 찾던 독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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