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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김정은도 비핵화 빨리 진행하고 싶어해…시급성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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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비핵화 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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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상 이들 세 사람이 어제(14일) 서울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타이밍의 시급성을 잘 알고 비핵화를 빨리 진행하고 싶어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일 외교장관이 한 자리에 모여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김정은 위원장도 시급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핵화를 빨리 진행하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도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가 한반도의 평화를 수립하는 역사적인 결정이었다고 공감했습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 : (북한이)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처음으로 약속한 것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동력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전까지는 유엔 대북제재가 이어질 것이라는 데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검증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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