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아산시장, 민주당 오세현 후보 당선 확실

오세현 후보가 부인과 함께 축하화환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유창림 기자 = 충남 아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 후보는 13일 오후 11시10분 현재 59.9%의 득표율로 35.0%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 이상욱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이번 선거 승리로 오 후보는 아산부시장에서 아산시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올라서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오 후보는 “정치 초년생으로 의욕이 앞서다 보니 힘도 들었다”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갈 때마다 33만 아산의 어머니, 아버지, 이웃과 친구들이 저를 지탱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가 열렸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아산의 지방정부가 새역사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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