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15일 '레고 대여점' 오픈

'플레이' 이마트 펜타포트점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여성 1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있는 레고대여점 '플레이'가 15일 천안이마트 펜타포트점을 개장한다.

플레이는 레고 장난감을 월 3만9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무제한 대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레고 대여 전문점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하는 동안 무료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아이는 물론 부모도 만족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천안이마트 펜타포트점은 주변에 KTX 천안아산역과 갤러리아 센터시티 등 대형백화점 및 주상복합 대형빌딩들이 밀집해 있는 상권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3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레고 시리즈를 준비했다.

플레이 최향진 과장은 "소비자의 요구와 흐름을 따라가지 못 하면 키즈산업도 순식간에 몰락한다"며 "최근 늘어나는 블럭 대여점의 장점들을 모두 흡수, 마트라는 절대적인 입지 장점을 구축하고 창업 성공 요인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맹점주 편의를 위한 공간 구성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여성이 레고 큐레이션이라는 전문성을 갖춰 쉽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며 "문의는 플레이 홈페이지(www.pley.co.kr)를 이용하거나 전화(☏ 1899-6967)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