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생명구한' 임성호 택배원 격려 '참용기 치하'

전북우정청은 지난달 30일 택배 픽업중 농수로에 빠진 트럭 차량에서 노부부(70대)를 구조한 임성호 택배원을 격려했다.(사진제공=전북우정청)

전북우정청은 지난달 30일 택배 픽업중 농수로에 빠진 트럭 차량에서 노부부(70대)를 구조한 임성호 택배원을 격려했다.(사진제공=전북우정청)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2일, 익산우체국(국장 장재혁)을 찾아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임성호 택배원을 격려했다.

이날 익산우체국을 찾은 전북지방우정청 신성호 운영지원과장은 청장 명의의 격려품을 전달했으며, 365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익산우체국 소포실 직원들에게 피자와 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신성호 과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보고 망설임없이 신속히 달려가 사고현장에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 임성호 택배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누비는 우체국 사람들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호 택배원은 지난달 30일 택배 픽업중 농수로에 빠진 트럭 차량에서 노부부(70대)를 구조했으며, 지난 8일 익산경찰서장(서장 이상주)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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