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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地選 투표율]울산 오후 4시 56.7%…4년전 최종투표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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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대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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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전망대.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제7회 지방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울산 279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울산지역 투표율은 56.7%로 집계됐다.

지난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인 56.1%를 0.6%포인트 넘어선 수치다.

울산지역에서는 전체 유권자 94만2550명 중 이날 투표한 33만508명에, 우편과 사전투표로 참여한 20만3744명을 더해 모두 53만4252명이 투표를 마쳤다.

울산의 투표율은 우편 및 사전투표를 합한 전국 평균 투표율 53.2%보다 3.5%P 높게 나타났다. 현 추세라면 65%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ㆍ군별로는 중구 투표율이 57.9%로 가장 높았다. 북구가 57.1%, 남구와 울주군이 각각 56.2%로 그 뒤를 이었다. 남구와 동구는 각각 56.2%, 55.9%이다.

오후 3시 현재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던 중구지역은 한 시간 만에 투표율이 6.8%포인트나 증가해 이채를 띠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산은 시장, 교육감, 북구 국회의원, 구청장ㆍ군수, 시ㆍ구ㆍ군 의원을 합해 모두 80명을 새로 선출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다.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후 10시를 전후해 일부 지역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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