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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부산중기청, 제4차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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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4차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 모습/제공=부산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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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 모습/제공=부산중기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오후 4시 연제구 소재 장연다이아몬드관광호텔에서 부산지역 여성기업 대표 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원사와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소통마당'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소통마당'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기업의 애로를 즉석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부산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등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소통마당 정책대상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회원사로 평소 공공구매 및 조달 업무에 관심이 많은 여성기업인 점을 고려해 류재일 부산조달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관별 정책보고회, 기업 간담회, 소통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책보고회에서는 기업의 관심사항인 올해년도 추가경정예산 주요사업과 2018년 여성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 주요 내용이 상세히 안내 돼 정부 정책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 애로 및 협회 건의사항은 지원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열린 지난달 '현장소통마당'은 부산지역 대표 중소기업 7개 단체와 지원기관장이 금정산으로 춘계 등산대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경영 아이디어도 교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매일마린 김명진 대표는 "평소 만나기 힘든 중소기업지원기관장과 함께 등산을 하면서 땀도 흘리고, 점심식사도 같이 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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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 모습/제공=부산중기청

정분옥 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해 협회 자체행사인 월례회의 일정에 맞춰 지원기관장님들께서 방문해 상세한 제도 설명 및 좋은 말씀을 해주신데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기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여성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여성기업은 더욱 부각되고 역할도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현장의 요구에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기관간 지원역량을 결집해 기업 애로해결에 다 같이 힘을 모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다음달에는 '사상기업발전협의회'와 현장소통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부산지역 대표 중소기업단체와 지속적으로 현장소통마당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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