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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북미정상회담 "익산발 대륙진출 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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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6·13 지방선거 전북 익산시장 후보로 나선 민주평화당 정헌율 후보가 4일 익산역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6.04. smister@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민주평화당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가 12일 열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익산발 대륙진출의 꿈에 성큼 다가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평화 협력을 위한 역사적 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제했다.

또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지 익산을 출발역으로 하는 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잇는 유라시아철도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익산이 새만금 배후도시로 서남권 교통과 물류중심이 돼 익산에서 출발하는 철도가 평양 신의주를 거처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대한민국의 철도 요충지가 돼 세계적인 교통·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주변 배후도시가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시설을 갖추는 등 역세권 개발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정 후보는 "유라시아 철도시대가 열리면 우리 농산물의 수출과 물류 중심지로 떠올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시 경쟁력에 획기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다.

또 "흑색선전과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말고 익산 발전을 이끌어갈 일 잘할 수 있는 사람, 청렴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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