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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여주문화관광 홍보 웹드라마 '진짜 있을家' 제작·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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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의 우수관광자원을 알리고자 준비한 이색적인 홍보 마케팅이 브라운관을 탄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관내 천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 웹드라마 '진짜 있을家'를 제작해 6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오후 2시 50분 채널A 플러스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제작된 웹드라마 '진짜 있을家'는 세트장 촬영 외에는 대부분 여주시에서 촬영됐으며, 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주박물관과 천년고찰 신륵사, 조선 마지막 국모 명성황후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명성황후 생가를 담았다.

또한 자연그대로 보존이 잘돼 사계절마다 제각각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강천섬과 황포돛배('세종대왕호')가 유유히 떠다니는 남한강 및 강변유원지, 천서리 막국수촌, 여주 5일장과 시내의 모습 등을 담아냈다.

드라마는 예측하기 어려운 엽기적인 가족이 뜻하지 않게 어마어마하게 좋은 펜션을 상속받으면서 억척스런 엄마와 철없는 아빠, 모자란 삼촌과 범상치 않은 두 자녀가 펜션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정말 있을까 싶은 다양한 해프닝이 일어나는 코믹 시트콤이다.

특히 잠시나마 복잡한 세상에서 여주의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면서 기쁨과 즐거움,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주시는 12일 '진짜 있을家'의 제작팀과 출연진, 시 관계자들이 웹드라마 홍보를 위한 만남의 자리에서 "웹드라마를 통해 여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TV 방영이후엔 인터넷(네이버 TV나 유튜브)이나 모바일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 세종대왕즉위 600돌을 맞아 한글과 성군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10월에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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