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박성호 선거사무소) 6.13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훼손된 채 발견된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현수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박성호 선거사무소) 6.13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훼손된 채 발견된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현수막.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6.13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은행 산호동지점 앞에 걸려 있던 박 후보 현수막이 담뱃불로 보이는 것으로 박 후보의 눈동자에 구멍을 내는 등 훼손된 채 발견됐다.

박 후보 관계자는 "박 후보 펼침막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가보니 담뱃불로 추정되는 것으로 눈동자가 훼손돼 있었고, 아래에도 3개의 구멍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박 후보 측은 이날 낮 12시 25쯤 마산합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현수막을 훼손한 것으로 보여 즉시 선관위에 신고했고, 마산동부경찰서 수사팀이 현장에 나와 CCTV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 벽보를 훼손하는 등의 행위는 처벌 대상이다.

공직선거법(제240조)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ㆍ현수막을 훼손ㆍ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