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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박문수 미래와가치 회장, 우석대에 독서기금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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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주)미래와 가치 박문수 회장이 11일, 우석대학교에 “다산문화 확산사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5000만원을 기탁했다.(우석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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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박문수 ㈜미래와가치 회장이 우석대학교에 ‘다산 독서 운동 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우석대(총장 장영달)는 11일 본관 22층에서 ‘다산문화 확산 및 증진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박문수 회장과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박석무 석좌교수, 서승 석좌교수, 임채중 기획실장, 최민자 성신여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문수 회장은 지난 4월 ‘다산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열린 박석무 교수의 초청강의에 감명을 받아 기금 전달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석대는 다산 사상의 권위자인 박석무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독서운동 등 다산 문화 확산 사업을 준비 중이다.

박문수 회장은 “평소 후학양성에 집중하는 우석대학교의 설립 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었다”며 “대학의 신념과 취지에 맞게 기금이 활용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대학과 학생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의 뜻을 소중히 여기며 다산의 철학에 따라 개혁적 실용주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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