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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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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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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연속적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주제는 '길따라 고인(古人)따라 우리의 서원의 찾아서' 이며 우리 지역의 서원을 중심으로 강의와 탐방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7월 4일 '김해의 서원과 선비, 그리고 그들의 삶'을 소주제로 1차 운영을 시작한다.

2차 운영은 9월에 '시대의 스승 점필재 김종직과 그 젊은 제자들의 발자취'를 주제로 , 10월에는 '조선의 인문을 열어간 사람, 한훤당 김굉필과 일두 정여창'을 주제로 3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1월초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원인문학'이라는 정리강의와 후속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관계자는 "이번 '길위의인문학' 공모선정을 위해 주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잘 몰랐던 우리주변의 서원탐방을 통해 조선의 선비정신에 대한 현대적 가치를 느껴보고 우리조상들의 삶과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차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대상은 성인 30명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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