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더불어민주당이 고발한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으며, 검찰이 직접 수사할지 경찰에 수사를 맡길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한나라당이 지난 2006년부터 선거에서 매크로를 활용해 포털에 댓글을 다는 등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언론에 드러났다며 지난 7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사건은 배당받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3부는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을 맡아 경찰 수사를 지휘하고 김 씨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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