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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블랙푸드 ‘오디’...태안 농가서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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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태안=뉴시스】 태안 블랙푸드 ‘오디’ 수확 장면.


【태안=뉴시스】 권교용 기자 =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블랙푸드’ 오디가 충남 태안지역 농가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

태안군은 지역 오디뽕나무 재배 농가에서 Y자 시설재배 및 적기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로 당도 높고 즙이 많은 오디를 수확, 출하하고 있으며 도시민을 위한 오디 수확체험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수확된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당 1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소포장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오디는 고서 ‘동의보감 탕액편’에서 당뇨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주고 백발이 검게 변하며 노화를 방지한다고 기록돼 있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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