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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창원시, 주민 일자리 찾아 달리는 '굿-잡버스' 운영…다중집합장소서 일자리 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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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8일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찾아 취업관련 전문상담을 받고 있다./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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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창원시의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가 시민들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시내 다중집합 장소를 누비고 있다.

11일 창원시에 따르면 굿-잡버스는 지난 8일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42명의 시민들이 찾아 취업관련 전문상담을 제공했다.

굿-잡 버스는 현장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제공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체육시설, 재래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다중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운영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창원시 일자리센터, 마산고용플러스센터, 조선업희망센터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개인성향 분석, 구인·구직 상담 및 사회복지서비스 상담 등을 실시했다. 취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해 내실있는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또 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찾아가는 조선업희망센터 이동 상담창구를 동시에 운영하기도 했다.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종사 퇴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무료공부방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일자리센터는 구별 1개씩 3개소로 5명의 전문직업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1365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실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구직활동을 함에 있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취업관련행사를 더욱 많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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