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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제주 사전 투표율 22.24%…4년전 대비 11.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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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전투표에 줄을 잇는 제주 유권자들 모습. 사진은 제주시 연동지역 사전투표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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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에 줄을 잇는 제주 유권자들 모습. 사진은 제주시 연동지역 사전투표소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9일 마감된 제주지역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22.24%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20.14%보다 2.1% 높았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는 8번째다.

이 같은 결과는 각 후보의 선거사무소 등의 홍보 전략이 먹혀들어 갔다는 분석이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06%로 전국 평균 11.49%보다 0.43% 낮은 결과보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컸다는 반증이다.

제주지역은 8일과 9일 이틀 동안 총 선거인수 53만2515명(제주시 38만3917명ㆍ서귀포시 14만8598명) 가운데 11만8413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제주시가 38만3917명 가운데 8만245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1.4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서귀포시는 14만8598명 가운데 3만596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4.2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마감된 후 투표지만 들어있는 투표함은 해당 시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한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ㆍ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ㆍ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했으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우편으로 회송되는 관외사전투표지와 거소투표지는 매일 정당에서 추천한 선관위 위원의 입회 아래 해당 시선관위 사무실 내 통제된 공간에 비치된 우편투표함에 투입해 보관한다.

투표함은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6시 후에 개표참관인과 정당에서 추천한 선관위 위원, 경찰공무원이 함께 개표소까지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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