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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노인·경로당 회장 등 수당지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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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0일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노인·경로당 회장 등에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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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노인·경로당 회장 등에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충북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처우개선을 하겠다”고 약속 했다.

이어 조 후보는 관내 노인ㆍ장애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시설종사자에게 장려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충주 관내에는 노인복지시설 5곳과 장애인복지시설 15곳 등 모두 20개의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 272명이 일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들에게 사회복지사업법과 시 조례에 근거해 종사자 1인당 월 7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장려수당 지원은 올해 말까지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1월부터 지원될 것으로 보이며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노인ㆍ장애인 복지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후보는 이와 함께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과 분회장, 경로당회장, 분회사무장 등에게 각 대상별로 수당 지급도 약속했다.

현재 충주시 노인회 조직은 1지회, 25개 분회, 537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관련 조례를 만든 뒤 소요 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노인지도자의 역량강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며, "노인회장 등 조직 관계자에 대한 수당 지원을 통해 노인단체 및 조직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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