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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김해시,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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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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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는 도시 유휴인력의 농촌 유입으로 안정적인 농촌일손 확보와 도시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김해시, 창원시, 함안군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간 약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으로 투입하여 도시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촌은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지원센터는 약 1년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 475호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농작업 희망자 1,150명이 신청 접수를 했으며, 맞춤 중개로 알선한 작업일수는 2만1400건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중간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봄ㆍ가을철 농번기 농작업 수는 베리류 5,541건, 채소류 5,289건, 단감 9,745건에 등으로 과수 및 밭작물 재배 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를 활용하는 농가와 농작업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구직 농작업자 727명에게 교통비 6천400만 원, 농작업 중 재해 대비 안전보험가입비 1천700만 원을 지원하고, 농가 640호에는 1천200만 원을 들여 구급함과 모자 등 안전용품을 지원해 농가와 농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해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도농 일자리창출 지원센터 운영으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도시민과 농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작업 구인구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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