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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진흥원, 유럽 의료-IT 시장 진출 위해 'HIMSS 유럽 2018'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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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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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5개 기업과 27~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HIMSS Europe 2018 콘퍼런스&전시회'에 국가홍보관을 조성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시범사업' 일환이다.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의료IT 기업이 국제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국가홍보관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은 3월 참여 희망기업 모집과 선정평가를 거쳐 이지케어텍, 인성정보, 아이쿱, 인핏앤컴퍼니, 로킷 등이 선정됐다. 이지케어텍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 2.0'을 시연한다. 인성정보는 홈케어와 건강모니터링 서비스에 적합한 통합 솔루션 'Hicare Hub'를 선보인다.

서울성모병원 스핀아웃 벤처기업 아이쿱은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진료, 교육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iKooB'과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을 선보인다. 인핏앤컴퍼니는 근적외선을 이용해 내장지방 지표가 되는 복부지방율 측정 복부지방스캐너 '벨로(Bello)'와 복부비만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

로킷은 모든 생체재료 프린팅이 가능한 올인원 바이오 3D 프린터 '인비보(INVIVO)'를 유러피안 의료·IT 전문가에게 소개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인 유럽 선진국에서 우리나라 의료 ICT가 주목 받을 것”이라면서 “유럽 의료 IT 시장 진출 시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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