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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인프라웨어, 13분기만에 흑자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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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가 13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프라웨어의 K-IFRS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기 대비 92%,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66% 성장한 61억원, 영업이익도 1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도 62억원으로 전기 대비 80%,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15%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10억원 이상 늘었다.

IT조선

인프라웨어 매출액 성장 및 흑자 전환은 사업의 두 축인 오피스 및 모바일 게임의 시장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매출액의 60%를 차지하는 오피스 사업은 해외 매출 비중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로 매출액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시트릭스, 모바일아이언, 블랙베리 등 주요 글로벌 기업에 문서 보안 기능이 강화된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 중으로, 올해 1분기에는 글로벌 보안 기업 시만텍도 폴라리스 오피스를 도입했다.

전 세계 75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클라우드 오피스는 일일 평균 5만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가입하고 있다. 매일 약 50만건의 신규 문서가 생성되는 등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유료 사용자 수 및 광고 수익도 증가세를 보인다.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은 자체개발한 모바일 게임 '타운스테일(Town's Tale)'과 '페이탈레이드(Fatal Raid)'가 대중성 및 게임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일본 보야지 그룹과 합작법인 '셀바스엠' 설립으로 게임 개발 역량뿐 아니라 일본 내 퍼블리싱 노하우까지 겸비하게 됐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혁신을 거듭한 결과 오피스 관련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론칭한 모바일 게임 2종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며 "혁신을 통한 성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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