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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
이날 EU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유로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앞서 이달 초 통계국이 발표한 예상치와 동일한 0.4%로 집계됐다. 1분기 유로존 GDP는 지난해 같은 분기 기준으로는 2.5%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2.8%)에 비해선 성장세가 꺾였다.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부진한 것은 최근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보호무역주의로 유럽 경제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의 1분기 성장률이 보호무역주의 위험에 직면해 부진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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