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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칸(프랑스), 김보라 기자]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외신들이 한국 배우와 감독에게 높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1일(현지시간) ‘남한에서 재능 있는 사람들의 새로운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강동원, 수현 등 배우들과 김용화, 정병길 등 영화감독에 관심을 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옥자’의 봉준호 감독, 배우 이병헌에 이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영화인들이 있다”고 전했다.
먼저 강동원에 대해서는 “강동원은 아시아에서 최고로 사랑 받는 배우 중 한 명”이라며 “현재 그는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쓰나미 LA’를 촬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찍기 전 주로 로맨틱 장르의 TV드라마를 찍던 배우였다”면서 “조니 뎁과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나온다”고 알렸다.
‘악녀’의 정병길 감독에 대해서는 “그는 지난 2017년 열린 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었다”며 “정병길 감독은 ‘300’, ‘지오스톰’, ‘드래곤 길들이기’, ‘P.S. 아이 러브 유’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톱 배우 제라드 버틀러의 러브콜로 ‘애프터번’의 연출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에 대해 “‘신과 함께1’(2017)이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관객수를 기록했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어 “‘신과 함께2’는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2003년 장편 극영화 ‘그 집 앞’으로 데뷔한 김진아 감독에 대해서는 2017년 진행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VR 스토리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칸(프랑스)=김보라 기자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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