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뉴스] 국회, 의원 4명 사직 처리…12곳 재보궐 선거

1. 국회, 4명 사직 처리…12곳 재보궐 선거

국회가 오늘(14일) 본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출마 의원 4명의 사직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사직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의원 공석이 생긴 4곳의 보궐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로써 6월 재보궐 선거 지역은 모두 12곳으로 늘었습니다.

2. 팔레스타인 시위대 최소 16명 사망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겼습니다. 이에 반발한 팔레스타인은 이 날을 '분노의 날'로 정하고 "100만 명의 순교자를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군이 충돌하면서 오늘 하루에만 최소 1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습니다.

3. 노조 와해 의혹 '삼성 임원' 구속 여부 곧 결정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파괴 공작을 주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최모 전무 등에 대한 구속 여부가 잠시 뒤 결정됩니다. 최 전무는 지난 2014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염호석 씨의 장례를 노조장으로 치르지 못하도록 유족에게 6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서비스의 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하며 이른바 '그린화'작업으로 불린 노조와해 공작을 총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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