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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에 뛰어든 여성 구조…두 경찰관에 '표창'
구명튜브를 맨 경찰이 바다에 빠져 있는 여성을 구합니다. 그제(12일) 새벽 2시 25분쯤 부산 우동의 한 방파제에서 이 여성이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수색에 나섰던 부산 해운대경찰서 소속 안상후 경위와 정동준 순경은 여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했고 경찰은 두 사람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2. 인도서 시속 109㎞ 모래폭풍…최소 40명 사망
인도에서 시속 109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모래폭풍이 불어닥쳐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북부지역의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상황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한 폭풍으로 곳곳에서 집이 부서지고 항공기 결항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2일에도 모래 폭풍이 북부 지역을 휩쓸어 13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3. 중국 여객기, 조종석 유리창 깨져 비상착륙
오늘 오전 중국 충칭을 떠나 티베트 자치구로 향하던 쓰촨항공 여객기의 조종석 유리창이 깨져서 급히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내에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부기장과 승무원 등 2명이 다쳤고, 승객 중에는 부상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4. 금지구역 산행 중 부상…과태료 10만원 부과
산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여성이 헬기로 옮겨집니다. 54살 김모 씨는 어제 오후 4시쯤 전남 영암군 월출산 장군봉 근처 암벽에서 5m가량 추락해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김 씨가 다쳤지만 산세가 험해 출입이 금지된 탐방로에 들어갔다며 김 씨와 일행 2명에게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안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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