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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아이스크림 할인점만으로 창업? 세계맥주 더해 생존력 높인 ‘굿샵(Good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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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을 눈 여겨 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여름을 넘겨 겨울까지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드물어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1인 창업이 가능한 소액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 프렌차이즈 중 하나이다. 초보자나 처음 창업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몇몇 아이스크림 할인 프랜차이즈에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과대광고 및 과중한 로열티를 요구해 문제가 되고 있다.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도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예비창업자들을 현혹하는 한편, 본사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없이 로열티를 받아 챙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굿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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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샵’은 이전의 아이스크림 할인 프랜차이즈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예비 창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바, 콘, 파우치, 샌드, 홈, 구슬 아이스크림 등 250여가지 정품 아이스크림을 최대 70% 상시 가격 할인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선호도 높은 맥주와 와인 200여종을 선별하여 구성했다. 이는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의 수익 역시 보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학생, 여성, 주분, 퇴직자, 중년 등 초보자 누구나 손쉽게 운영 가능하며 1시간 교육이면 기본 매장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쉬운 업무 시스템을 자랑한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어 직원채용과 관리가 용이한 것도 굿샵의 장점이다.

현재 굿샵은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가맹비와 교육비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30호 점까지만 한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점주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굿샵의 슬로건 아래 이뤄지고 있다.

정용희 굿샵 대표이사는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맹사업 중심의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어, 가맹점이 늘지 않으면 본사운영이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는 가맹점주들이 손해를 볼 수 있다.”며 “굿샵은 직영점 및 물류를 통한 자체운영 수익구조를 만들어 이런 문제점을 개선했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창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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